지난번 검사에서 촬영했던 MRI에서 뇌쪽 이상 소견이 나와 오늘 병원에 가셨다. 내가 두 분을 모시고 가려 했지만 아버지께서 한사코 괜찮다고 하셔서 결국에는 제수씨가 동행했다.
그리고 출근해서… 애써 내색하지 않고 있었는데… 10시경 제수씨에게 카톡이 왔다.
아… 어머니, 이제 걱정 안하셔도 되요… 하느님 감사합니다.
작년에 암 수술을 하시고 아직 어머니는 항암치료(표적)를 받고 계신다. 그래서 집에서는 물론 마음은 안그러시겠지만, 되도록 유쾌하게 지내시려 노력하신다. 아버지, 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세 사람도 가급적 집에서는 어머니와 많은 얘기를 하려고 노력한다. 그러나, 항암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A병원에 입원을 하시는 어머니는 병원만 다녀오시면 몇년은 더 ...
어제 어머니 확진 판정을 위한 검사 때문에 병원에 모시고 갔다가 아버지 가게에 들렸는데 내가 할 일이 딱! 보였다. 그래서 오늘 출근해서 아주 가뿐하게(😝) 해체 후 먼저 퇴근(?)을 했다. 어머니도 함께 나가셔서 재미있게 일을 했다. 두 분이 모두 연세가 있으셔서 힘들어 하신다. 그래도 어머니는 집에 혼자 계시는 것 보다 좋아하시니… ...
필건이 녀석 장가가고 처음 보는거니까, 5년만이군… 회상이 녀석이 저번주 수요일(2015-02-25)에 전화를 했었다. 사업을 해보고 싶은데, IT쪽은 잘 몰라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고… 회상이의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나름 조언을 해주었다. 그렇게 전화를 끊고 가만 생각해보니… 만나서 얘기해주는게 왠지 더 좋을것 같더라. 갑자기 보고 싶은 생각도 들...
오늘의 인스타 개그-20190308
오늘도 한 건 하는 L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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